'어나이 37점' IBK기업은행, 2연패 탈출…흥국생명 6연패

입력2020년 02월 08일(토) 18:36 최종수정2020년 02월 08일(토) 18:36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6연패 수렁에 몰아넣었다.

IBK기업은행은 8일 오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27 26-24 25-16)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IBK기업은행은 7승15패(승점 21)를 기록했다. 반면 6연패의 늪에 빠진 흥국생명은 10승12패(승점 37)로 3위에 자리했다.

어나이는 37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백목화는 14점, 표승주와 김수지는 각각 10점을 보탰다.

흥국생명에서는 김미연이 15점, 김다은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재영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외국인 선수 어나이 마저 1세트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1-3세트 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IBK기업은행은 팽팽하던 1세트 후반 차이를 벌리며 첫 세트를 25-23으로 가져갔다.

흥국생명도 반격에 나섰다. 김다은이 깜짝 활약을 펼치면서 2세트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고, 27-25로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가 된 3세트. 이번에도 양 팀은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24-24에서 상대 범실과 어나이의 백어택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4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25-16으로 승리,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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