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연신 화제…CJ ENM과 함께 주가 폭등

입력2020년 02월 12일(수) 15:37 최종수정2020년 02월 12일(수) 15:37
기생충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으며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12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23.34% 급등한 36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 바른손도 전일 대비 29.87% 오른 44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바른손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기생충'을 투자, 배급한 CJ ENM 역시 전일 보다 0.52%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J ENM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 날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14만8300원에, CJ CGV는 0.86% 오른 2만9250원에 각각 마감했다. CJ ENM 주가는 장중 한때 3.9%대 치솟기도 했다.

곽 대표가 설립한 바른손이앤에이는 '기생충'의 제작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곽 대표는 영화잡지 '키노'의 기자로 활동하다가 제작사 청년필름, LJ필름의 기획마케팅실을 거쳐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의 자리에 올랐다.

10일 곽 대표는 미국 LA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에 참석해 '기생충'의 공동 프로듀서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여성 프로듀서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곽 대표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너무 기쁘다"며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인, 그리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같은 결정을 해주신 아카데미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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