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하나캐피탈과 후원 계약 체결

입력2020년 02월 13일(목) 15:06 최종수정2020년 02월 13일(목) 17:43
리디아 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린 리디아 고가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합류한다.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13일 "리디아 고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는 11세에 이미 '천재 골프소녀'로 이름을 날렸다. 14세였던 2012년 호주 투어 뉴사우스웨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8월에는 US 여자아마추어 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후 리디아 고는 2015년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을 비롯해 5승을 쓸어담으며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으로 개인 통산 15승을 기록 중이다. 리디아 고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의 새 식구가 됐다.

리디아 고는 "매년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를 참가하면서 경기 내·외적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렇게 후원 계약까지 맺어 정말 기쁘다. 하나캐피탈 로고를 단 첫 번째 골프선수가 된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뛰어난 골프 실력뿐 아니라 겸손함과 배려심 등 훌륭한 인성을 함께 갖춘 리디아 고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하나캐피탈 역시 선수와 함께 글로벌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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