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PBA 드림투어 7차전 우승…1부 투어 승격

입력2020년 02월 14일(금) 14:02 최종수정2020년 02월 14일(금) 14:02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PBA 드림투어 7차전 우승자가 탄생했다.

PBA의 2부 투어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 결승 경기에서 박정민(53)이 정재석(47)을 세트스코어 4-2 (11-15, 15-13, 15-13, 5-15, 15-11, 15-11)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13일 오후 8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 경기는 7전 4선승 세트제(15점세트/ 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 15, 15, 15, 15, 11)로 진행됐다. 첫 세트는 정재석이 먼저 승을 가져 왔지만 2, 3번째 세트는 연속으로 승을 가져갔다. 이에 맞서 정재석이 뱅크샷 5회 성공을 통해 네번째 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박정민이 5, 6번째 세트를 모두 가져갔고, 마지막 빗겨치기를 통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정민은 경기 종료 후 PBA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선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같은 당구장 동료들을 비롯하여 당구를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당구 팬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정했다. 또한 이번 우승을 통하여 PBA 1부 투어로의 승격을 확정 지은 소감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동안 펼쳐진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은 기존 상금의 1.5배인 총상금 6000만 원을 두고 총 212명의 선수가 격전을 펼쳤으며 박정민은 우승을 통해 PBA 1부투어 직행 티켓과 우승상금 1500만 원을 획득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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