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농구대표팀 진천선수촌 이동 버스 공개…이게 국대 버스?

입력2020년 02월 14일(금) 17:02 최종수정2020년 02월 14일(금) 17:58
사진=허훈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남자 농구대표팀의 허훈이 대표팀 버스의 아담한 사이즈를 공개했다.

허훈은 14일 자신의 SNS에 "진천 가는 버스 클라스"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표팀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을 가기위해 버스에 탑승하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버스의 크기였다. 큰 신장을 보유한 농구 선수들이 타기에는 버스의 용량이 작았다.

207cm 최장신 김종규는 다리를 의자 밖으로 내밀고 불편한 자세로 버스에 탑승했다. 대표팀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자리가 선수의 컨디션을 해칠 수 있는 여건이 돼버렸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해도 너무한다"며 대한민국농구협회의 행정력을 비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국가대표팀 지원 부족 문제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다. 최근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여자 농구대표팀의 박지수도 이 문제에 대해 꼬집은 바 있다.

박지수는 지난 11일 귀국 인터뷰에서 "일본과 중국은 항상 비시즌에 1년 동안 모여 집중 훈련을 하고 해외 평가전도 치른다"며 "반면 우리는 국내 남자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는데, 이것은 한계가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 올림픽에 진출한 만큼 지원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향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한편 소형 버스를 타고 진천선수촌에 합류한 한국 대표팀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태국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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