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욕설 의혹 박동근, 경찰 조사 '무혐의'

입력2020년 02월 14일(금) 18:20 최종수정2020년 02월 14일(금) 18:20
보니하니 박동근 / 사진=EBS 보니하니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보니하니'에서 욕설 의혹으로 하차한 개그맨 박동근이 경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박동근은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불거졌던 EBS '보니하니'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EBS 보니하니에서 일어난 청소년 방송인을 향한 언어폭력, 신체 폭력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합니다'란 청원이 등장했고, 진행 하루 만에 7만여 명이 참여했다.

해당 청원자는 "그동안 공공연하게 미성년자를 향한 폭력이 행해졌고 EBS에서는 그것을 묵인해왔다는 의심이 든다"며 "공영방송, 그것도 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EBS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박동근은 이를 두고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다고 밝히며 대사 전달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방송에서 욕을 하지 않았지만 논란이 된 후 그 표현을 찾아봤다. 아무리 찾아봐도 뜻을 알 수가 없더라. 처음 뜻을 말한 사람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부분만 편집, 확대돼 영상이 퍼져 앞뒤 상황은 없었다고.

당시 '보니하니'에서 '먹니'로 출연 중이던 박동근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최근 채연에 욕설을 섞은 '막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박동근은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채연이 "독한 뭐라고요?"라고 묻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답했다. '리스테린 소독'은 유흥업소 은어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이후 EBS 측은 "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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