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 구속영장…'프듀'와 같은 길 걷나 [ST이슈]

입력2020년 02월 14일(금) 18:38 최종수정2020년 02월 14일(금) 18:38
아이돌학교 / 사진=Mnet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아이돌학교' 제작진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이들 역시 '프로듀스' 때와 같은 길을 걷게 될지 이목이 쏠렸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4일 검찰이 Mnet 오디션프로그램 '아이돌학교' 김모 CP 등 제작진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영장 신청 사유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17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해 7월 '프로듀스X101'에 대한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논란은 '프로듀스' 전 시리즈로 번졌고, Mnet의 또 다른 오디션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까지 수사가 확대됐다.

현재 '프로듀스' 시리즈의 경우, 김용범 CP와 안준영 PD가 조작을 시인했다. 결국 이들은 업무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 결과 '프로듀스'를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아이즈원 역시 긴 시간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활동 재개를 결정한 뒤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여론은 컴백에 대해 다소 싸늘한 반응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속의 기로에 놓인 '아이돌학교' 제작진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 또한 '프로듀스' 제작진과 마찬가지로 구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더군다나 '아이돌학교'를 통해 탄생한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현재 활동 중이다. 즉 팀의 존속도 함께 논의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이돌학교'가 제작진의 구속 여부, 그리고 프로젝트 그룹의 존폐 등을 두고 '프로듀스'와 다른 길을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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