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NRG 노유민 "데뷔 후에도 아버지 인정 못 받아" [텔리뷰]

입력2020년 02월 15일(토) 06:24 최종수정2020년 02월 14일(금) 20:29
NRG 노유민 TV는 사랑을 싣고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그룹 NRG 멤버 노유민이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그룹 NRG의 멤버이자 아이 둘 아빠가 된 노유민이 출연해 고등학교 은사님 류준규 선생님을 찾았다.

이날 노유민은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가출 후 방송국에 가수를 구경하러 갔다.저 멀리서 가수 소방차가 지나갔다. 소리를 질렀더니 소방차가 즉석에서 춤을 춰보라더라. 갑자기 가수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서 데뷔 준비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노유민은 "생계를 위해 공고에 진학하고 나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고, 부모님이 나를 이해 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더 엇나가며 방황했다. 가출 후 오락실,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가 문성훈이 전학을 왔다. 잘생겼는데 춤도 잘 춰서 친해졌다. 그래서 문성훈 네서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연예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있었던 시절에 대해 노유민은 "아버지는 연예인 준비하는 날 보고 날라리라고 생각하셨다. 이후 가수가 되고 나서도 안 좋아하셨다. 지방 공연을 끝내니 갑자기 아버지가 '사랑한다'고 생전 처음 말씀하셨다. 형제들하고 잘 지내라고 하신 후 일주일 뒤에 돌아가셨다"며 슬픈 사연을 전했다. 당시 아버지는 노유민의 형제들 모두에게 같은 말을 전했다고.

이후 노유민은 꿈에 그리던 은사님을 만나 눈물의 재회를 했다. 류준규 선생님은 "학생 때부터 얼굴 비주얼이 남달랐다. 연예인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윽고 깜짝 등장한 노유민의 어머니는 "저도 선생님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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