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5위

입력2020년 02월 15일(토) 11:35 최종수정2020년 02월 15일(토) 11:40
강성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 날도 순항을 이어갔다.

강성훈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애덤 스콧(호주), 본 타일러, 러셀 헨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맷 쿠처(미국, 9언더파 133타)와는 3타 차다.

강성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쳤다. 후반 10번 홀에서 시작한 강성훈은 벙커에 빠져 보기를 작성해 주춤했지만, 곧바로 11,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16번 홀 보기가 아쉬웠다.

강성훈은 "지난 몇 주 동안 퍼팅이 잘 안돼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지난주에 많은 변화를 주면서 이제 그 변화에 좀 편안해지면서 퍼팅이 예전에 하던 만큼 흐름을 잘 타게 된 것 같다"면서 "10번 홀에서도 보기 퍼트를 못 넣어서 더블 보기를 했다면 또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 있었는데, 보기로 잘 막으면서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김시우는 이틀 연속 2타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를 쳐 공동 45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신인왕 임성재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끝내 컷 통과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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