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박민영 "서강준, 너무 잘생겨서 캐릭터와 안 맞다고 생각"

입력2020년 02월 17일(월) 14:51 최종수정2020년 02월 17일(월) 15:13
박민영 서강준 / 사진=JTBC 유튜브 채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날찾아' 박민영, 서강준이 상대역을 확인한 당시의 소감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이하 '날찾아') 온라인 생중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민영, 서강준, 이재욱, 문정희, 김환희 배우가 함께했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임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이날 서강준은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었는데 누나가 한다고 했을 때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많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상상했던 목해원과 비슷한 이미지가 있었다"며 "비주얼도 그렇고 목해원이 가지고 있는 정서가 박민영과 비슷했다. 그 누구보다 해원이 같아서 임은섭으로서 마음이 많이 갔다"고 덧붙였다.

반면 박민영은 "서강준과 임은섭 역이 솔직히 안 맞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은섭이는 이렇게 잘생기면 안 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만약 서강준의 비주얼로 책방을 운영한다면 블로그에 셀카만 올려도 '핫플레이스'가 됐을 것이다. 그런 그가 산골짜기에서 힘들게 산다는 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박민영의 생각이 뒤집혔다고. 그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서강준이 지푸라기 같은 니트를 입고 생활감이 느껴지는 패딩을 입고 앉아 있더라"며 "서강준은 진짜 배우구나, 캐릭터에 어울리는 옷을 맞춰 입는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은섭이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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