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세 번의 결혼, 빚만 늘더라"(밥은 먹고 다니냐) [TV캡처]

입력2020년 02월 17일(월) 23:18 최종수정2020년 02월 17일(월) 23:33
이상아 /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에 얽힌 아픔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게스트로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이상아에 "쟤는 할리우드에 나가도,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외모인데, 왜 가정사 때문에 일을 못 할까 안타까웠다"면서 이상아의 결혼과 이혼을 에둘러 물었다.

김수미는 "왜 갑자기 결혼을 결심했냐"면서 첫 결혼을 물었다. 이상아는 "연애도 4개월 정도 했다. 묘하게 분위기가 사건을 만들었다.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상아는 "초대받은 날 부모님이 다치셨다. 병문안을 병원으로 갔다가 결혼이 급속도로 진행됐다"고 돌이켰다.

그는 "운명처럼 받아들였던 것 같다. 결혼은 이래서 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제가 처음 말씀 드리는데, 세 번 결혼 다 브레이크가 있었다. 첫 번째도 청첩장 돌리고 일주일 남기고 결혼 취소 얘기가 나왔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이상아는 "1년 있다가 바로 재혼했다.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보란 듯이 잘 살고 싶었다. 여유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애를 낳아야 겠다고 계획했다"고 말했다.

혼전 임신이 보도됐고, 결혼식을 올렸다는 이상아. 이상아는 "그래서 결혼식장에서 엄청 울었다"고 말했다.

아이 돌잔치 후 바로 두 번째 이혼을 했다는 이상아. 그는 "돌잔치 사진은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혼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냐"는 질문에 이상아는 "그렇다. 제가 보증을 서줘서. 부부이기 때문에 잘 살아보기 위한 선택이었다. 거부하기 힘든 선택 아니냐"고 말했다.

김수미는 "난 부잣집 남자랑 결혼했다. 그런데 사업이 기울어서 1년을 힘들게 지냈다. 그런데 10원도 안 보탰다. 같이 죽을 수 있기 떄문에"라면서 "그게 내 철학이다"고 털어놨다.

이혼 이후 7~8억의 빚까지 졌다는 이상아. 그는 "빚 독촉 전화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딸이랑 둘이 살지, 세 번째 결혼은 왜 했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상아는 "딸 돌잔치 치르고 바로 세 번째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 서둘렀냐"는 질문에 "가족에 대한 그림이 있었다. 딸이 애기였을 때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상아는 "제가 힘들 때 세 번쨰 남편이 도와줬다. 그게 너무 고마웠고, 이런 사람이라면 의지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세 번째 이혼 이유에 대해 그는 "나중에 힘들어졌다. 결혼을 할 때마다 빚이 늘어가더라. 왜 쉬지 않고 일해도 빚이 늘지 싶더라. 세 번째 결혼 떄는 사기를 크게 당했다. 13년 결혼 생활을 했다. 이제는 끝까지 살아야겠다 했다가 또 바닥을 쳤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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