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이제 해리 케인 넘어섰다" 극찬

입력2020년 02월 18일(화) 08:40 최종수정2020년 02월 18일(화) 09:0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해리 케인을 능가했다"

영국 매체 90min이 최근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가치를 케인과 비교했다.

매체는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이제 케인보다 더 나은 선수"라면서 "케인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면 공격의 중심을 맡겠지만, 이전과는 달리 영향력이 약해질 것이다. 앞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의 중심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0min은 "2018-2019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3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반면 케인은 47경기 동안 22골에 그쳤다"면서 "손흥민은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케인없이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이미 토트넘의 공격 옵션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다. 지난 5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9-2020 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중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개인 통산 첫 5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9호골이었다.

다만 매체는 기복없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에게 우려되는 점으로 의존도로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는 너무 믿음직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팀에서 그를 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케인과 달리 2015년 입단 이후 잔부상 없이 꾸준히 뛰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 부상으로 뛰지 못한 경기는 단 6경기뿐으로 이후 단 한 차례도 부상으로 결장하지 않았다. 이는 손흥민의 피나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입증하는 부분이다. 반면 케인의 경우 발목, 허리, 종아리 등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뛰지 못한 시기가 많았다.

끝으로 "과거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진 중 케인-크리스티안 에릭센-델리 알리에 이어 4번째로 중요한 멤버였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손흥민은 활약을 이어간 끝에 주역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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