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우리은행, 1위 놓고 빅뱅…승자는?

입력2020년 02월 20일(목) 16:57 최종수정2020년 02월 20일(목) 16:57
박지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선두 자리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친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20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4연승을 질주 중인 우리은행은 올 시즌 16승5패를 기록하며 1위를 마크하고 있다. 휴식기 이후 하나은행에게 패한 KB스타즈는 16승6패로 2위다. 양 팀의 간격이 불과 반 게임 차인만큼 이번 경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KB스타즈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고 있다. 특히 김정은이 카일라 쏜튼을, 외국인 선수 르샨다 그레이가 상대 빅맨 박지수를 잘 묶으며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김정은이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결장한다.

핵심 멤버를 잃은 우리은행으로서는 그레이가 박지수, 쏜튼 콤비를 최대한 제어한 뒤 포인트가드 박혜진의 공격 조율을 통해 승부를 걸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에게 상대 전적에서 뒤지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56-44로 이겼다. 박지수가 무득점 5파울 퇴장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우리은행의 점수를 40점대로 묶으며 승리를 챙겼다. KB스타즈로서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 채 박지수의 높이를 살린다면 선두 탈환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선두 경쟁에서 승자의 미소를 지을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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