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 "무관중 경기는 핑계에 불과, 선수들 미흡하고 안일했다"

입력2020년 02월 23일(일) 18:17 최종수정2020년 02월 23일(일) 18:17
장재석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잠실학생체육관=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농구대표팀의 센터 장재석이 태국전 소감을 전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93-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컵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이 속한 A조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속에 경기를 치렀다. 한 수 아래인 태국과의 경기에서 쉽게 낙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을 뒤로하고 한국은 1,2쿼터 고전을 거듭했다. 상대 에이스 타일러 램에게 무더기 득점을 내줬고 리바운드에서도 39-53으로 밀리며 체면을 구겼다.

한국은 3쿼터부터 외곽슛과 속공이 살아나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4쿼터 초반 두경민의 속공 득점과 허훈의 3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골밑에 있던 장재석이 4쿼터에만 6점 2리바운드를 보태며 팀 승리의 힘을 보탰다.

장재석은 경기 후 "오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는데 선수들이 준비부터 미흡하고 안일했다. 팬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관중 경기가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질문에 "무관중 경기는 핑계에 불과하다"며 "빠른 트랜지션 속공이 나왔어야 했는데 몸이 무거웠던 건지, 정신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안 뛰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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