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접전' 달리오 감독 "태국 농구 발전 보여줘 기뻐"

입력2020년 02월 23일(일) 18:44 최종수정2020년 02월 23일(일) 18:44
크리스토퍼 달리오 / 사진=FIBA 제공
[잠실학생체육관=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대표팀과 접전을 이끌었던 태국의 크리스토퍼 달리오 감독이 만족스러운 경기 소감을 밝혔다.

달리오 감독이 이끄는 태국 농구 대표팀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A조 한국과 경기에서 86-93으로 졌다.

태국은 첫 예선 경기를 패배했지만 전력상 열세로 예상됐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희망을 밝혔다.

태국은 1,2쿼터에서 에이스 타일러 램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집중력을 나타내며 한국의 속공을 저지하고 본인들의 득점 찬스를 재생산했다. 결국 태국은 2쿼터까지 40-38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태국은 이후 3쿼터부터 4쿼터 초반까지 한국의 압박 수비와 속공에 고전하며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4쿼터 막판 끝까지 추격전을 벌이며 86-93으로 한 자리 점수 차까지 좁힌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달리오 감독은 경기 후 "태국이 얼마나 농구 실력이 발전했는지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이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끝까지 추격한 점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펼쳐진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우리의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출국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홈경기에서 한국을 잡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나는 우리팀이 우선이다. 상대에 대해 맞춤 대응을 펼치기보다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고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더 발전해서 어떤 팀이랑 붙어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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