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설 파문' 김비오,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5위

입력2020년 02월 24일(월) 12:05 최종수정2020년 02월 24일(월) 12:05
사진=김비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가락 욕설 파문을 일으켰던 김비오(호반건설)가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을 5위로 통과했다.

김비오는 23일(현지시간) 태국 후아힌 레이크뷰 리조트 앤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2020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344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공동 35위까지 올해 시즌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김비오는 지난해 9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4라운드 경기 중 소음을 일으키는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행위로 당초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원 중징계를 받았던 김비오는 이후 자격정지 1년, 봉사활동 120시간, 벌금 1000만원으로 징계가 줄었다.

징계로 올해 KPGA 투어에 출전할 수 없는 김비오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 올 시즌 계속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확보했다.

벤저민 폴렛-스미스(짐바브웨)가 15언더파 340타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다.

김비오를 비롯해 김동민, 김홍택, 권성열, 김우현, 서요셉, 김동근, 옥태훈이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2020시즌 아시안투어는 오는 27일 뉴질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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