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PD·김용범CP, '프로듀스' 조작 혐의 공판 연기

입력2020년 02월 26일(수) 13:44 최종수정2020년 02월 26일(수) 13:44
안준영 김용범 프로듀스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김용범CP, 안준영PD의 투표 조작 혐의 공판이 연기됐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3월 6일 예정돼있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관련 공판은 3월 23일로 연기됐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재판부의 권고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7일 오후 '프로듀스' 시리즈에 대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범 CP, 안준영 PD 등 CJ ENM 관계자 5명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안 PD와 김 CP는 녹색 수의를 입은 채 재판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 측은 두 사람에 대해 "'프듀'에서 본인들의 원하는 멤버들을 넣기 위해 투표를 조작했다"며 "국민들을 기만해 문자 투표로 8천만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준영 PD는 소속사 연습생들의 혜택을 부탁한 소속사 대표들과 만나 4600만원 상당의 부정 청탁을 받은 혐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 배임수재 혐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갖는 두 사람은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부정청탁으로 인한 조작 투표 혐의는 부인한 바 있다.

이후 변호인은 언급된 해당 연습생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다만 연습생의 신분과 소속사가 밝혀지지 않아 비공개 신문을 요구했다. 그는 "안 PD가 연습생의 의사를 직간접으로 들어서 순위권 조정을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 상의되는 의견들이 있다. 이 부분을 확인할 것"이라며 증인 요청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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