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권순우, 라요비치 넘고 나달 만날까

입력2020년 02월 26일(수) 14:00 최종수정2020년 02월 26일(수) 14:00
권순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권순우(세계랭킹 76위)이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 24위)를 상대로 4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각)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멕시코 오픈 단식 1회전에서 대니얼 타로(일본, 110위)를 세트스코어 2-1(6-2 2-6 6-3)로 제압했다.

2회전에 진출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 8번 시드를 받은 라요비치와 맞대결을 펼친다. 라요비치는 1회전에서 스티브 존슨(미국, 73위)을 2-1(6-7<7-5> 6-4 6-3)로 꺾고 2회전에 올라왔다.

라요비치는 투어 우승 1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8승5패를 기록 중이다. 권순우와 라요비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랭킹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권순우가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권순우는 최근 타타 오픈, 뉴욕 오픈, 델레이비치 오픈에서 3연속 8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라요비치를 꺾고 4연속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만약 권순우가 라요비치를 제압한다면 8강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 단계,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권순우가 라요비치를 넘어 나달과 코트에서 마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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