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A, 2020 US여자오픈 지역 예선 코스 발표

입력2020년 02월 26일(수) 15:00 최종수정2020년 02월 26일(수) 15:00
이정은6 / 사진=US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6월4-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톤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75회 US여자오픈의 지역 예선(sectional qualifying) 코스를 26일 발표했다.

36홀 경기를 치르는 지역 예선 코스는 해외 4곳을 포함해 총 25개 코스이며 오는 4월21일부터 5월14일까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여자 프로골퍼 뿐 아니라 핸디캡 인덱스 2.4 이하의 아마추어 여자 골퍼도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접수는 3월2일부터 가능하며 4월15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존 보덴하이머 USGA 대회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US여자오픈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시기로 미국 전역의 골프 기관들만이 아니라 국제 골프기구들까지 75주년을 맞은 US여자오픈의 주요한 파트너로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중대한 역할에 감사드리며 오는 6월에 휴스턴에서 US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지난 7년간 US여자오픈은 잉글랜드, 일본, 중국과 한국에서도 지역 예선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 개최했던 한국 인천의 드림파크컨트리클럽은 4월23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오토네컨트리클럽은 4월27일에 올해도 같은 코스에서 열린다. 미국에서는 21개 코스에서 개최되는데 캘리포니아가 가장 많은 4곳에서 개최되며 플로리다는 3곳에서 개최된다.

제75회 US여자오픈이 개최되는 챔피언스골프클럽의 사이프러스크릭 코스는 USGA대회를 네 번째 개최하게 된다. 이 클럽은 1969년 US오픈을 시작으로 1993년 US아마추어선수권, 1998년 US여자 미드아마추어선수권을 개최한 바 있다.

챔피언스골프클럽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자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잭 버크 주니어와 마스터스 챔피언인 지미 더마렛의 합작으로 1957년에 설립된 골프장이다. 사이프러스크릭 코스는 랄프 플러머가 설계해 1959년에 개장했다.

US여자오픈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36홀을 마치면 상위 50위와 그 동점자까지 본선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는 1552명이 응모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찰스턴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의 이정은6가 우승했다. 가장 많았던 응모자는 지난 2015년 펜실베이니아주 랭카스터에서 열린 US여자오픈으로 1873명이 몰렸다. 이곳은 오는 2024년에 다시 US여자오픈을 개최한다.

세계 최고 여자 골프 대회로 여겨지는 US여자오픈은 매년 USGA에서 개최하는 14개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중 하나다. 1946년 첫 대회를 개최해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 벳시 롤즈, 미키 라이트, 홀리스 스테이시, 애이미 앨콧, 맥 말론, 애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줄리 잉스터,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박인비 그리고 미셸 위를 챔피언으로 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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