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이니에스타, J리그 휴식기 동안 일본에 남는다"

입력2020년 02월 26일(수) 17:58 최종수정2020년 02월 26일(수) 17:58
이니에스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으로 들어오는 발길이 뚝 끊겼다. 앞다퉈 일본을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스페인 축구스타' 이니에스타(비셀 고베)는 일본에 남는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6일 "J리그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공식 94경기(루반컵대회 16경기, J리그 78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J리그 각 구단들은 선수들에게 휴가를 부여하거나, 연습의 강도를 높이면서 3월 중순까지 붕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니에스타의 소속팀' 비셀 고베는 오는 28일부터 5일간 선수들에게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앞서 J리그 일정이 미뤄진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을 때, 스페인 태생인 이니에스타가 일본을 잠시 떠나 있을 지에 대해 일본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휴가 기간 동안 일본에 남는다. 이 매체는 "최근 고베의 공식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이니에스타를 포함한 외국 선수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일본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바 오사카도 26일부터 3일간 휴식기를 갖는다. 또 다른 J리그 팀 세레소 오사카는 비공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지난 2002년 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인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무려 16시즌 동안 기복 없이 활약했다. '드리블의 마법사'로 불릴 만큼 볼 소유 능력이 대단하고, 패스 능력도 출중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4회, 코파 델레이 6회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국가대표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2006년부터 12년간 131회 A매치에 출전했다. 특히 유로 2008, 2012 제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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