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 풋살 선수,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스포츠선수 첫 사례

입력2020년 02월 28일(금) 13:38 최종수정2020년 02월 28일(금) 14:26
사진=코리에레델라세라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란의 여성 풋살 선수인 엘함 셰이키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8일(한국시각) "이란의 전문 풋살 선수 셰이키가 코로나19 감염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셰이키는 스포츠 선수 중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스포츠계도 대회 취소와 연기, 무관중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역 선수가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돼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사망한 셰이키는 이란 여자 풋살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며 이란의 축구 명문 중 하나로 꼽히는 세파한 소속의 선수다. 셰이키는 이란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가장 좋지 못한 도시로 알려진 콤 지역 출신으로 열흘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란 매체 라디오파르다에 따르면 이란의 여성 풋살 국제심판 아소 자바헤리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리그 중단을 요청했지만 관료로부터 묵살당한 사실이 전해져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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