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LCK 스프링, 6일부터 잠정 휴식

입력2020년 03월 03일(화) 11:33 최종수정2020년 03월 03일(화) 11:33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6일을 기점으로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와 같은 조치에 따라 '2020 LCK 스프링'과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리그는 6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리그를 잠정 중단하며, 한 주 간의 LCK 이슈를 전하던 생방송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선데이 나이트 LCK(이하 SNL)' 등 관련 방송 제작도 리그 재개 시점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리그 재개 시점은 코로나19의 국내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그동안 LCK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선수, 관람객 등 리그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왔다. 또한 현장에서 체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모든 이들에게 의무화하는 등 엄격한 대응 매뉴얼을 운영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에는 기자실 운영 임시 중단, 선수단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입장 전 도열 없이 바로 착석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등의 대응책을 실행해 왔다.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LCK 및 챌린저스 리그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결정했다"며 "리그 재개 시점은 현시점에서 정해진 바 없으며,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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