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임영웅? '미스터트롯' 결승 향한 기대와 우려 [ST이슈]

입력2020년 03월 06일(금) 11:26 최종수정2020년 03월 06일(금) 11:40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 영탁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일까.

시청률 33%를 넘어서며 '국민 예능'으로 우뚝 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임영웅을 비롯해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등 7명의 결승 진출자가 발표됐다.

이제 우승자가 결정되는 결승전만이 남은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당초 관중 600명이 입장하는 최종 결승전 녹화에서 마스터 점수와 관중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 녹화를 택했으며, 사전 녹화된 결승 진출자 7인의 무대를 본 마스터 점수를 공개하고 여기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사전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렇듯 '미스터트롯' 우승자를 탄생시키는 데에는 시청자의 문자 투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즉 생방송 당일 휴대폰을 드는 팬들의 충성도가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의미다.

투표로 결정되는 순위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취지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결승전 당일의 경연 내용이나 실력에 관계없이 순위가 결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또 이런 방식이라면 이미 순위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스터트롯'은 압도적인 송가인이 존재했던 '미스트롯'과 달리 모든 출연자들이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우승자 선정 방식을 봤을 때 우승자는 실력이 아닌 인기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우승자를 예측할 수 있는 수치인 경연 조회수, 화제성, 대국민 문자 투표 등을 따져봤을 때 가장 앞서 있는 참가자는 역시 임영웅이다. 이찬원과 영탁도 임영웅 못지않은 인기와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임영웅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청률 33%를 넘어서는 인기 프로그램인만큼 '국민 트롯맨'이 탄생하는 결승전을 향한 기대도, 긴장감 없는 뻔한 결과일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다. '미스터트롯'이 어떤 방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될지 많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 프리미엄 대형 SUV, 입체 체형인식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 신곡, 의류이용권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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