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타이거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

입력2020년 03월 07일(토) 16:47 최종수정2020년 03월 07일(토) 16:47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폰테 베드라 비치, 플로리다- 2020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선수 명단이 발표 됐다. 이번 명단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세계 랭킹 50위 이내 중 47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확정해, 매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필드가 올해에도 완성 됐다.

다만, 2차례 플레이어스 챔피언이자 통산 82승의 타이거 우즈가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을 앞두고, 이번 겨울부터 치료 중이었던 등의 통증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다. 우즈는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68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우즈는 에이전트 마크 스테인버그를 통해 "등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불참 이유를 짧게 밝혔다. 그리고 발표 전에 개인적으로 PGA투어 커미셔너인 제이 모나한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타이거 우즈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어스 불참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몸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 아직 등 부상의 상태가 경기를 할 상태가 아니다. 우리의 대회이자 최고의 대회를 뛰지 못해 슬프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로리 맥킬로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항상 기대가 되는 대회이다"며 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처음 참가했던 몇 번의 대회에서 컷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던 로리 맥킬로이는 작년 최종 라운드 마지막 4홀에서 2개의 버디를 기록하여 한 타 차이의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이후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1위 타이틀을 차지했고, 올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TPC 소그래스에 다시 서게 됐다.

또한, 여러 명의 인터내셔널 선수들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칠레의 호아킨 니에만, 태국의 재즈 재인와타나논, 남아프리카의 딜런 프리텔리 등이 있고, 한국의 이경훈과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 콜럼비아의 세바스찬 무뇨스 등이 있다.

올해 144명의 참가 선수에는 56명이 인터내셔널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 한국의 임성재와 강성훈, 김시우, 안병훈을 포함, 현 세계 2위인 스페인의 존 람,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킬로이, 최근 성적이 좋은 호주의 아담 스콧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내셔널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PGA투어 본부가 있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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