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G7 정상, 2020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

입력2020년 03월 17일(화) 09:28 최종수정2020년 03월 17일(화) 09:28
오륜기 / 사진=IO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일본 언론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이 전해진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를 일축하는 발언을 했다. 주요 7개국(G7,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정상들에게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지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17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16일) 오후 11시부터 약 50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G7 정상 간 긴급 화상 회의를 열었다.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해 G7 각국 정상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NHK는 전했다.

아베 총리는 회의 후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인류가 코로나19에 이길 증거로서 완전한 형태의 개최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는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앞서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 개최를 취소할 것이라는 일본 매체 보도가 전해졌다.

일본 경제지 머니보이스는 14일 "IOC는 이미 올림픽 개최 중지를 결정했고, 이를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JOC)와 아베 신조 총리에게 통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올림픽 취소 사실을 지금 공표하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발표를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순히 내 생각이지만, 어쩌면 올림픽은 1년간 연기될 수도 있다"는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올림픽 개최 취소에 무게를 실었다.

IOC는 17일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자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미국 매체 AFP통신에 따르면 IOC 관계자는 "국제연맹은 물론 국가올림픽위원회, 선수 등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정상 개최에 관해 논의할 가능성도 상당해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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