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안서현→김새론, '학교 2020' 여주 교체의 전말 [직격인터뷰]

입력2020년 03월 20일(금) 12:25 최종수정2020년 03월 20일(금) 12:35
안서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안서현이 '학교 2020'에서 하차, 김새론이 대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안서현이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안서현은 KBS2 드라마 '오, 나의 남자들'(연출 한상우)의 주인공으로 제안을 받았다. 원작이 있는 해당 작품은 당초 4부작 단막극이었으나 '학교 2020'으로 발전되며 16부작으로 구성됐다. 기존 출연진들은 대부분 바뀌었지만, 안서현만이 '학교 2020' 여자 주인공으로 계속해서 함께 하게 됐다.

안서현은 남자 주인공인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 한상우 감독과 미팅을 가지는 것은 물론 '학교 2020' 출연자 오디션에도 감독과 동행하는 등 이미 여자 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였다. 대본도 안서현에 맞춰 여러 번 수정됐다.

이렇듯 그는 '학교 2020'을 1년 가까이 준비하며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는 드라마와 영화 여러 편을 거절하기도 했고, 학교 수업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애를 먹기도 했다. 그런데 며칠 전 제작사 측으로부터 함께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된 것.
안서현 김요한 / 사진=안서현 인스타그램

안서현 측 관계자는 20일 스포츠투데이에 "오로지 감독과의 신뢰로 1년 가까이 이 작품을 기다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정 대본을 받은 상태다. 여자 주인공 분량이 많아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그런데 며칠 전 대본 리딩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제작사가 3번이나 바뀌었다. 계속 계약서를 쓰고 진행하자고 했는데, 갖은 변명을 하면서 미루더니 이렇게 된 것"이라며 "안서현은 먼저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1년간 함께 만들고 기다려온 작품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것이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안서현 또한 자신의 SNS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복합적인 감정의 심경글을 남겼다.

한편 '학교 2020' 측 관계자는 "안서현은 하차보다 캐스팅 과정에서 합류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맞다"며 "얼마 전 김새론에게 대본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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