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0' 측 "안서현 父, 계약 전 무리한 요구…하차 통보는 일방적 주장" [전문]

입력2020년 03월 20일(금) 17:21 최종수정2020년 03월 20일(금) 17:26
학교 2020 안서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학교 2020' 측이 배우 안서현 하차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0일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연출 한상우, 원제 '오 나의 남자들') 제작사는 안서현 캐스팅 불발 건과 관련해 "앞서 제작진은 안서현의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는 안서현 배우 하나만 생각해 작품을 함께하려 했으나, 안서현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러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사 측은 안서현이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안서현 배우 부친의 일방적 주장임을 명백히 밝히는 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사는 어린 배우 본인이 입을 타격과 상처를 우려해 조용히 일을 마루리 하려 했다"며 "안서현 배우 부친의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서현 배우 측과의 계약 진행 과정 및 내용을 전부 공개할 것이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서현은 지난해 5월 '학교 2020' 여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최근에는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과 대본 리딩까지 미쳤다.

그러나 안서현이 '학교 2020'에서 하차하고 배우 김새론이 대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안서현 측 관계자는 20일 "드라마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제작사가 3번이나 바뀌었다. 계속 계약서를 쓰고 진행하자고 했는데, 갖은 변명을 하면서 미루더니 이렇게 된 것"이라며 "안서현은 먼저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전혀 없다"고 하차 통보를 주장했다.

◆이하 '학교 2020'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학교 2020’의 제작사입니다.
배우 안서현 캐스팅 불발 건과 관련하여 제작사 입장을 밝힙니다.

앞서 제작진은 배우 안서현의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는 안서현 배우 하나만 생각하여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안서현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러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작품 하차에 관한 배우 측과 제작사의 협의가 있었고 하차 통보는 부친의 일방적 주장임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제작사는 어린 배우 본인이 입을 타격과 상처를 우려해 조용히 일을 마무리하려 했습니다. 이는 무척 힘든 과정이었으나, 안서현 배우 부친의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이렇게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서현 배우 측과의 계약 진행과정 및 내용을 전부 공개할 것이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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