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2위 막스 하르퉁, 도쿄 올림픽 불참 선언

입력2020년 03월 23일(월) 10:47 최종수정2020년 03월 23일(월) 11:16
막스 하르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2위 막스 하르퉁(독일)이 도쿄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하르퉁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도이칠란드푼크와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오는 7월24일 개막한다면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하르퉁은 세계랭킹 1위 오상욱(성남시청)에 이어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오상욱 등과 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다.

하르퉁은 지난 2014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5년 모스크바 대회 개인전·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두 차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독일 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이기도 한 하르퉁은 "지금 훈련을 할 수 없어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까지 도쿄 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를 고수해왔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연기를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 논의에 들어갔다.

다만 IOC는 "도쿄 올림픽 취소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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