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유명 골프 코치' 코원, 코로나19 유사 증상…"끔찍하다"

입력2020년 03월 23일(월) 17:28 최종수정2020년 03월 23일(월) 17:28
피트 코원 코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골프 선수들을 지도하는 피트 코원 코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3일(한국 시각) "코원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 검사를 받진 못했지만, 그는 감염됐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코원은 선수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지침을 따르라"고 강조하며 "나는 지금 끔찍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코원은 헨리 스텐손(스웨덴), 브룩스 켑카, 개리 우드랜드(미국), 그래엄 맥도웰과 같은 정상급 골프 선수들을 지도하는 유명 코치다.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해 1라운드 후 취소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현장에도 함께 했다.

코원은 "증상이 나타난 후 3일 동안 자가격리했다. 이후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는 이상 검사를 할 수없다고 했다"며 아직 코로나19 검사 전이라고 전했다.

코원의 제자 우드랜드는 골프위크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코원과 통화했다"면서 "그는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끔찍한 감정을 느끼고 고립됐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나와 아내, 세 명의 아이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라티노아메리카에서 한 차례 뛰었던 빅터 랑게(남아공)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유일한 선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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