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위크 "박인비, 2020 도쿄올림픽 연기로 시간 벌었다"

입력2020년 03월 25일(수) 10:58 최종수정2020년 03월 25일(수) 10:58
박인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해 '한국 골프 간판' 박인비가 올림픽 2연패 도전을 위한 시간을 벌었다고 미국 매체가 보도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각) "2016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이 마감되는 6월 전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이 필요했다"면서 "올림픽 연기가 확정되면서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LPGA 개인 통산 20승을 완성했다. 동시에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서며 한국 선수 상위 4명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에 바짝 다가섰다.

6월까지 1승만 더 추가하면 박인비의 2연속 올림픽 진출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투어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 우승이 필요했던 박인비는 시간적 여유를 벌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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