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일본으로 귀국…토론토 캠프에 류현진·돌리스 남아

입력2020년 03월 26일(목) 08:40 최종수정2020년 03월 26일(목) 09:07
야마구치 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야마구치가 25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북미 지역을 강타하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리그 개막일을 5월 중순까지 연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단체 훈련을 금지시킨 채 캠프지 잔류, 연고지 복귀, 고향으로 돌아가는 방안 등 3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대부분의 토론토 선수들은 연고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행선지를 정했다. 그런데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로 류현진과 야마구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라파엘 돌리스는 스프링캠프 훈련지였던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았다.

야마구치는 최근 류현진과 함께 캐치볼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더니든에 계속 남아 훈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마음을 바꿔 일본으로의 귀국을 선택했다. 이로써 스프링캠프지에는 류현진과 돌리스만 잔류하게 됐다.

야마구치는 "어디에서 훈련해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끝에 돌아왔다"면서 "100% 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귀국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 시즌 토론토의 합류한 야마구치는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9이닝 9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