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지윤 남편 최동석, 여행 논란 반성…주의 줬다" [전문]

입력2020년 03월 26일(목) 12:08 최종수정2020년 03월 26일(목) 12:19
박지윤 최동석 사과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KBS 9시 뉴스 앵커 최동석(42) 아나운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 중인데도 가족 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일자 "반성하고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26일 자사 홈페이지 시청자상담실 자유게시판에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줬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동석 아나운서의 아내 박지윤(41) 전 KBS 아나운서가 SNS에 지난 주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여행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닌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지윤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냐.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하지 말고"라고 해 논란이 커졌다.

이후 박지윤은 "스스로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만큼 매우 조심스럽게 다른 분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며 다녀왔지만, 내 작은 행동이 미칠 영향에 대해 더 신중한 판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좀 더 주의를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댓글을 주셨던 분과는 설전이 아니었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내 행동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의견을 드렸을 뿐"이라며 "쏘아붙이거나 재차 발끈했다는 읽는이의 감정이 반영된 보도내용과는 달리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잘못된 해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KBS 입장 전문

최동석 아나운서 관련 논란에 대해서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어젯밤 박지윤 씨가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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