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 "6회까지 19금, 박해준X김희애 리얼한 연기 때문"

입력2020년 03월 26일(목) 14:45 최종수정2020년 03월 26일(목) 14:49
모완일 감독 김희애 박해준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이 6회까지 19금 편성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모완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애, 박해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방송사 BBC의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6회까지 19세 관람 등급으로 방송된다.

이날 모완일 감독은 6회까지 19금 편성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부부간의 이야기라 설정 자체가 가볍게 볼 설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19금 편성이라는 게 노출, 폭력성의 기준이 아니"라며 "배우들이 연기를 하시는 게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가장 큰 문제였다"고 털어놨다.

모완일 감독은 "박해준, 김희애의 리얼한 연기가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는 점에 있어서 오히려 더 장면이 더 자극적이고 긴장감 있고, 장면이 심각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 이야기를 그려냈다"며 "6회까지 이걸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19금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27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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