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사인 훔치기' 조사 완료…코로나19 탓에 결과 발표 지연

입력2020년 03월 26일(목) 16:26 최종수정2020년 03월 26일(목) 16:47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사인 훔치기로 물의를 일으킨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조사는 끝났다.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서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개막하기 전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사인 훔치기 의혹을 받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보스턴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구단은 알렉스 코라 감독을 해임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아 다른 징계는 이어지지 않았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17시즌 사인 훔치기로 논란을 일으킨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벌금 500만 달러와 2020-2020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했다. 아울러 휴스턴은 제프 루노 단장과 AJ. 힌치 감독은 사무국으로부터 1년간 무보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고, 휴스턴은 두 사람을 해고했다.

휴스턴의 징계로 보스턴 역시 중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안전하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선수들과 팬들이 돌아올 것이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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