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축구 갈증 푼다!'…수원 삼성, 자체 청백전 중계

입력2020년 03월 27일(금) 11:20 최종수정2020년 03월 27일(금) 11:38
사진=수원 삼성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수원 삼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구에 목말라 있는 수원 팬들을 위한 자체 청백전 중계를 한다.

수원은 27일 "'내가 주인인 미디어' 아프리카TV(각자대표 서수길, 정찬용)와 손잡고 28일 오후 2시에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수원 선수단의 자체 청백전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계는 코로나19 사태로 K리그 개막이 연기되고 해외 축구리그마저 모두 중단돼 축구를 전혀 볼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기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추진된다.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총 2회 중계 예정인 수원의 자체 청백전은 4대의 카메라와 현역 스포츠 캐스터인 김수빈, 윤영주 캐스터(BJ중계해듀오)까지 총동원돼 일반 연습경기 이상의 수준 높은 퀄리티로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스폰서십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스폰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광고 배너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원팬들과 스폰서, 그리고 모든 K리그 구성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조금이나마 격려와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체 청백전 중계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자체 중계로 축구에 목말라하고 있는 수원 팬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어서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빅버드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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