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벵거 전 감독 동상 건립 추진

입력2020년 03월 28일(토) 23:06 최종수정2020년 03월 28일(토) 23:06
아르센 벵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스널이 전임 감독이 아르센 벵거의 동상을 세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언론 디애슬래틱을 인용해 "아스널은 벵거 감독에 영광을 표현하기 위해 동으로 된 동상을 세우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6년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한 벵거 감독은 2018년까지 22년간 아스널을 지휘했다. 유기적인 패스 연계를 통해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세 차례나 이뤄냈고, FA컵 우승도 7번을 차지했다. 특히 2003-04시즌 무패 우승을 이뤄내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벵거 감독은 무패 우승 이후 아스널의 신구장 건립 속에 재정난에 시달리며 팀의 주요 선수를 이적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을 지속적으로 빅4로 이끌며 아스널의 레전드 감독으로 남았다.

매체는 "동상은 이미 만들어지고 있으며, 벵거의 이름을 딴 스탠드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아스널의 서포터들은 구단이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동상 제작이 아스널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한편 벵거 감독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일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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