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김성대에 3-2 역전승…ASL 시즌9 4강 진출

입력2020년 03월 29일(일) 21:26 최종수정2020년 03월 29일(일) 21:26
사진=AS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영호가 천신만고 끝에 김성대를 꺾고 ASL 시즌9 4강에 안착했다.

이영호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의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9 8강 김성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이영호는 김명운-임홍규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기선을 제압한 선수는 김성대였다. 호라이즌 달기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영호의 골리오닉 전략을 뮤탈리스크를 활용한 견제로 파훼했고, 이후 디파일러, 저글링, 러커를 활용해 GG를 받아냈다.

이영호는 에스컬레이드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초반 머린 견제로 김성대를 흔든 뒤, 상대의 러커 올인 러시를 막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성대도 3세트 네오 실피드에서 빠른 디파일러를 활용해 승리, 다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영호는 위기에서 강했다. 매치포인트에서 펼쳐진 4세트에서 엔지니어링 베이, 가스 견제로 김성대의 전략을 방해했고, 상대의 저글링 올인 러시를 벙커 2개로 막아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이후 히치하이커에서 펼쳐진 5세트에서 이영호는 8배럭 전진 팩토리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성대는 저글링을 활용해 이영호의 벙커링을 잘 막아냈지만, 뒤로 돌아오는 벌처 견제에 큰 피해를 당했다. 승기를 잡은 이영호는 사이언스 배슬을 차곡차곡 모은 뒤, 김성대의 마지막 올인 러시를 언덕 벙커로 저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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