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회장 "산초, 결정 존중해…단 적당한 가격 제시해야"

입력2020년 03월 30일(월) 17:18 최종수정2020년 03월 30일(월) 17:42
제이든 산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초신성'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차기 행선지가 미궁 속에 빠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한스 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산초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 출신인 산초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지난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새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주로 교체 자원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친 산초의 잠재력은 2년 차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전해 12골 17도움을 올린 산초는 올 시즌에는 리그 23경기에서 14골 15도움을 올리며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이 같은 그의 활약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산초의 남은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도르트문트도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라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를 매각해야 한다.

바츠케 회장은 "선수가 원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기 전 우린 산초와 함께 하길 원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그의 가치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어떤 구단에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산초의 가치는 1억8600만파운드(2700억 원)에 이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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