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배우 안해" 장미인애, 文 정부 비판 논란→돌연 은퇴 선언 [종합]

입력2020년 03월 31일(화) 07:10 최종수정2020년 03월 31일(화) 07:19
장미인애 /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판하는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장미인애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SNS에 "그만하기로 했다.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안쓰러워서"라는 글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그만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저는 제 갈 길을 갈 것이며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질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도 힘든 상황에 마스크도 4주간 사지 않았다. 집에만 있었던 저이기에 기부도 작은 마음이지만 했다. 저에 대해 모르는 분들께서 '기부는 했냐. 정부 탓을 하냐'"라며 "저는 작은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한도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저 또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는 글로 마무리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인애 /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앞서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에 4인 가족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미인애는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며 "#재앙 #재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남들이 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자신의 소신을 재차 밝힌 바 있다. 또한 장미인애는 이를 반박하는 네티즌들과 거침없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한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공백기를 갖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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