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숨통 트였다, 플로리다 떠나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홈구장서 훈련

입력2020년 03월 31일(화) 14:39 최종수정2020년 03월 31일(화) 15:13
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였다.

김광현은 현지시각 3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를 떠나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한 뒤, 오는 4월1일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훈련장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스프링캠프 일정과 시범경기 취소 등 올 시즌 개막을 연기했다.

각 구단은 캠프를 중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의 선수들도 대부분 자택이나 연고지로 이동했다.

이런 가운데 김광현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 대신 스프링캠프지에 남아 외롭게 훈련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한테만 불행한 것만 같은 시기...이 또한 지나가리라...수없이 되뇌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며 "매일 반복적인 훈련, 똑같은 일상을 지냈던 내가 다른 사람보다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시련이 있어도 잘 참고 견뎌낼 줄 알았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힘들다. 하지만 또 참아야 한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건, 또 예상치 못한 일들에 부딪히는 건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범경기 4경기(2불펜 2선발)동안 8이닝 5피안타 11탈삼진을 기록한 김광현은 평균자책점 0을 유지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5선발 합류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시범경기 일정이 취소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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