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측 "안지호 추락 비밀 안 김서형, 휘몰아칠 스토리 중심"

입력2020년 03월 31일(화) 14:52 최종수정2020년 03월 31일(화) 14:53
김서형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소년의 추락 비밀을 알았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 측은 31일 고은호(안지호)의 추락 비밀을 알고 난 뒤 차영진(김서형)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떨어진 소년 고은호가 떠밀린 것이 아닌, 살고 싶어서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친구처럼 지내던 아랫집 소년 고은호의 추락 이후, 차영진의 인생은 또 한 번 송두리째 흔들렸다. 19년 전 친구를 잃었을 때처럼 죄책감과 슬픔이 차영진을 짓누른 것이다. 이에 차영진은 고은호의 흔적을 쫓고 또 쫓았다. 그런데 소년이 스스로 뛰어내렸음이 드러났다. 대체 이 아이를 옥상 난간으로 내몬 것은 무엇일지, 차영진은 슬픔과 분노에 휩싸였다.

사진 속 차영진은 고은호가 추락한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 서 있다. 난간에 기대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내 무언가 결심을 한 듯한 표정도 포착돼, 이후 차영진이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차영진은 여러 단서들을 포착했다. 차영진은 하민성(윤재용)을 통해, 고은호가 표창장을 받던 날 누군가 고은호의 사물함을 건드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 병원 CCTV를 통해 장기호(권해효)가 고은호에게 무언가를 줬다는 것도 파악했다. 광역수사대 팀원들은 성흔 연쇄살인 피해자 임희정(백현주)이 신성재단의 대학 설립 사업에 150억을 투자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안개처럼 뿌옇던 사건들의 진상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고은호가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차영진이 이후 사건들을 어떻게 파고들지, 그에 의해 대체 어떤 진실들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두고 제작진은 "고은호가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것은 차영진에게 충격 이상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이는 차영진에게 더 강력한 동기로 작용할 것이다. 김서형은 차영진이 느낄 슬픔과 충격을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그려냈다. 극적이지 않아서 더 슬프고 더 깊이 있게 다가올 김서형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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