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링 완전 이적 추진 AS로마, 맨유 요구 이적료에 난색

입력2020년 03월 31일(화) 15:42 최종수정2020년 03월 31일(화) 15:42
크리스 스몰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AS로마가 임대로 합류한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요구 이적료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각) "AS로마는 맨유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을 이적시킬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AS로마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376억 원)를 제시해야 한다. AS로마는 맨유의 요구 이적료를 모두 충족시켜줄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2010년 맨유에 입단한 스몰링은 이후 지난 시즌까지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탄탄한 수비력에 비해 아쉬운 발밑 능력으로 후방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올시즌을 앞두고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스몰링은 AS로마에 합류한 뒤 세리에A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스몰링 본인도 이탈리아에서의 삶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S로마는 스몰링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AS로마의 생각보다 맨유의 이적료 요구가 높아 난항에 부딪혔다. 맨유는 아스널마저 스몰링의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요구 이적료를 내릴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매체는 "AS로마는 맨유와의 협상이 성사되길 원한다"며 "스몰링 또한 이탈리아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으며, 세리에A에 적응했다고 밝혀왔다. 스몰링은 로마에 남기 위해 주급을 삭감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AS로마는 강력한 경쟁자 아스널과 영입전을 펼쳐야 할 수도 있다"면서 "아스널은 맨유가 원하는 2500만 파운드를 충족해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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