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프로야구, 계획 또 수정 '150명 입장→무관중' 개막 확정

입력2020년 04월 01일(수) 21:02 최종수정2020년 04월 01일(수) 21:02
사진=CPBL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만프로야구(CPBL)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개막한다.

CPBL은 1일 4차 대책 회의를 열고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판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프로스포츠가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일본프로야구, 한국 KBO 리그 등이 개막 일정을 연기했다.

하지만 CPBL은 예정대로 오는 11일 개막을 한다. 다만 당초 시즌권 소지자 150명만 입장 가능하게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무관중으로 선회했다. 아울러 경기장 출입 인원도 철저히 통제하기로 했다.

CPBL 우즈양 회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만약 CPBL 소속 선수나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다면 정규시즌은 중단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집에서 대기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릴 경우에도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CPBL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개막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야구선수가 마스크를 한 채 손을 씻고 있는 모습의 새 로고를 함께 게재했다. 또 대만프로야구는 올스타전을 취소하며 일정도 새롭게 수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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