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영웅 #트로트 입문 #아침마당 #무명 시절 [종합]

입력2020년 04월 02일(목) 00:21 최종수정2020년 04월 02일(목) 00:21
임영웅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라디오스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 과거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꾸지는 않았고, 그냥 유명인이 꿈이었다"며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되게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때는 축구선수를 꿈꿨는데 1년 정도 열심히 준비하다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 그만뒀다"며 "그다음에는 태권도를 하다가 또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면서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근데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나니까 할 게 없더라"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면서 가수의 꿈만 갖고 있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는 이모들과 쉬는 시간에 트로트를 부르면서 놀았는데, 이모들이 '가요제 나가서 발라드 말고 트로트를 불러봐'라고 하더라. 실제로 포천 시민가요제에서 트로트를 불러서 1등 했고,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우승한 뒤 트로트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 사진=MBC 라디오스타

임영웅은 "데뷔 후에도 수입이 많지 않았다. 오히려 마이너스였다"며 "스케줄은 계속 들어오는데 모아둔 돈은 다 떨어지고, 월세도 밀려서 군고구마를 팔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아침마당'에서 섭외가 들어와서 나가서 5연승을 했다"며 "그때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영웅은 가수 데뷔 후 무명의 설움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 순서가 있는데 선배님들 일정에 맞춰서 뒤 순서로 밀리기도 하고 관객 1~2명 있는 곳과 시장 한복판에서도 공연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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