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스케줄 전면 취소…코로나19 '도 넘은 거짓말' 후폭풍

입력2020년 04월 03일(금) 10:19 최종수정2020년 04월 03일(금) 10:19
김재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김재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일본에서 예정된 스케줄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김재중이 자신의 SNS에 도 넘은 만우절 농담을 한 당일인 1일 NHK 라디오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에 출연을 취소했다. 해당 라디오는 "재중 씨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사정에 따라 오늘은 다른 내용의 라디오를 보내드린다"며 김재중의 출연 취소를 알렸다.

또한 3일 예정된 일본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엠스테(엠스테이션)' 출연도 취소됐고, 5일 NHK BS 프리미엄 '더 커버스' 명곡선 2020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출연을 전격 취소했다.

이로써 김재중은 4월에 예정됐던 스케줄이 모두 취소되며 활발하던 일본 활동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한편 김재중은 만우절인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라는 거짓말로 대중의 공분을 샀다.

그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느슨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명했지만, 그를 향한 날선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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