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측 "김고은, 작은 부분까지 철저히 분석하고 노력하는 배우"

입력2020년 04월 03일(금) 17:27 최종수정2020년 04월 03일(금) 17:27
더킹 김고은 /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더킹' 김고은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형사와는 180도 다른 청순한 태권소녀 시절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이하 '더킹') 측은 3일 정태을(김고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더킹'은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극 중 김고은은 어린 시절 동화 속 공주들보다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던 6년 차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았다. 정태을은 경찰의 꿈을 갖게 된 후 풀지 못한다면 세상의 모든 수학 문제를 외우겠다는 가열찬 의욕으로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만들어낸 전형적인 문과 여자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권도복 차림으로 창가에 걸터앉은 정태을은 벚꽃을 배경 삼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든 가운데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에서 책을 보던 정태을이 긴 생머리와 새침한 꽃받침과 미소를 드리우며 순수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터프함 속에 숨겨뒀던 청순미가 폭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정태을의 반전 과거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이어진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충주의 한 마을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더킹'의 크랭크인이 시작됐던 날에 촬영됐던 상태다.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김고은은 처음으로 만나게 된 스태프들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 후 씩씩한 "파이팅"을 외쳤다. 촬영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고은 덕분에 활기찬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어졌고, 아름다운 풍광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명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고은은 정태을 캐릭터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연구하는 노력형 배우"라며 "정태을의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소화한 김고은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더킹'은 '하이에나'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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