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오윤아 "子, 자폐증세 많이 좋아져…감정 조절 안 될 때 미안해해" [텔리뷰]

입력2020년 04월 03일(금) 23:29 최종수정2020년 04월 04일(토) 18:10
오윤아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편스토랑' 오윤아가 아들 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새로운 대결 주제 완도 전복을 재료로 8번째 메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윤아와 14세 된 그의 아들 민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은 오윤아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은 뒤, 휴대폰을 보여 달라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윤아가 휴대폰을 건네주지 않자 감정 조절을 못 한 채 떼를 쓰기 시작했다.

사실 오윤아의 아들 민은 어릴 때부터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 오윤아는 민에 관해 "태어났을 때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다. 반나절 정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때 좀 문제가 있었는지, 16개월 때 탈장이 생겨서 몇 번을 병원에 갔다. 결국 전신마취를 시키고 큰 수술을 했는데, 그 이후 제 눈을 제대로 못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과 선생님이랑 상담을 많이 했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안 보내려던 유아원을 보냈다"며 "출장 가서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다. 아이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병원을 다녀봤냐고 묻더라. 올 게 왔구나 싶었다"며 처음 민이의 자폐 증세를 듣게 됐을 때를 떠올렸다.

오윤아는 계속 우는 민이에게 "민아, 민이 잘한다. 민이 최고다"라며 그를 달랬다. 민이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오윤아는 "괜찮다. 안 죄송해도 된다"고 했다.

오윤아는 "아들이 스스로 감정 조절이 안 돼서 날 꼬집을 때도 있다. 그럼 본인이 제일 미안해한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제어가 안 되는 거다. 나도 많이 이해를 해주려고 한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좋아진 지 얼마 안 됐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엄마의 사랑이 있어서 좋아진 것"이라며 "그냥 좋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저는 민이를 데리고 다니는 스타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촬영할 때도 데리고 다녔다. 그래서 오히려 (민이) 지금 잘하는 것 같다"며 "다른 사람들 신경도 쓰면서 사회를 배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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