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처진 달팽이, 5년만 재결합…'말하는 대로' 2020 버전 라이브 [TV스포]

입력2020년 04월 04일(토) 15:39 최종수정2020년 04월 04일(토) 15:17
놀면뭐하니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놀면뭐하니' 그룹 처진 달팽이가 5년 만에 무대를 꾸민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와 새로운 부캐가 등장하는 '닭터유'의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집콕족'과 공연 취소로 상실감을 느끼는 아티스트를 위한 공연은 높은 화제성과 호평은 물론 방송 및 공연계에 새로운 봄바람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이승환, 장범준, 뮤지컬 ‘맘마미아’, 지코, 선우정아 & 새소년, 잔나비, 유산슬 & 송가인, AOMG 등 TV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의 고퀄리티 공연으로 안방 1열을 들썩이게 한 바 있다. 이어 AOMG, 소리꾼 이자람, 처진 달팽이가 무대를 앞두고 있다.

'방구석 콘서트'의 화룡점정을 찍을 전설의 듀오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가 등장해 곡 '말하는 대로' 2020년 라이브 버전 무대를 꾸민다.

'말하는 대로'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버텨냈던 유재석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이적이 가사로 녹여낸 곡이다. 2011년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위해 만든 노래로, 당시 처진 달팽이는 관객들이 모두 떠난 빈 무대에 둘만 남아 '말하는 대로'를 담담하게 불렀다. 이 노래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불안한 청춘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위로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어느덧 40대 듀오가 된 처진 달팽이는 더 깊어진 감성과 목소리로 부른 2020년 버전 '말하는 대로' 무대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무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부르니까 울컥하네 그치?"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선물도 준비됐다. 처진 달팽이는 본방송에 앞서 이날 저녁 6시 지니뮤직을 통해 '말하는 대로' 2020년 라이브 버전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금은 힘든 역경 속에서 코로나10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분들을 위해 기부된다.

처진 달팽이 외에도 AOMG의 스웨그 넘치는 무대와 판소리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앞장서는 소리꾼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 '심청가' 무대가 꾸며진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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