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예고편,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 9일 개막

입력2020년 04월 06일(월) 17:28 최종수정2020년 04월 06일(월) 17:28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여자바둑리그의 예고편이라 불리는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가 열린다.

한국기원은 6일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가 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는 여자바둑리그의 시범경기 성격으로 기획된 대회다.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새로운 룰에 적응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는 8개 팀 32명 여자기사가 자웅을 겨룬다. 대결 방식은 4대4 7라운드 풀리그다. 승리 시 3점을 획득하며 2승2패 동률이 발생했을 경우 주장전을 승리한 팀이 2점, 패배팀은 1점을 얻게 된다. 같은 지명끼리 대국하는 방식과 동률일 경우 주장전을 통해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관전포인트다.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2위 팀이 단판 승부로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는 9일부터 5월8일까지 매주 목,금 오후 7,9시, 주말(토,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

시즌을 모두 마치면 바둑팬을 위한 특별 초청 이벤트 대국도 준비돼 있다.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를 기획한 이지현 여자기사회장은 "여자바둑리그 시작 전 여자기사회 자체 리그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할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바둑TV와 오로바둑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대회가 커졌다"면서 "이 대회가 발돋움해 여자바둑리그의 정식 시범경기로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는 10일을 제외한 전 경기를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오로바둑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며 여자기사회에서 협력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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