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도 못 치렀는데'…요바노비치 UAE 감독, 코로나19로 해임

입력2020년 04월 07일(화) 10:26 최종수정2020년 04월 07일(화) 10:48
이반 요바노비치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축구가 올스톱된 가운데 이반 요바노비치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이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물러났다.

UAE 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각) "기술위원회의 권고로 요바노비치 국가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요바노비치 감독은 키프로스 아포엘 지휘봉을 잡고 리그 4회 우승과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으로 이끌었고, 2016년에는 알 나사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등을 일궜다.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지난해 12월 UAE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요바노비치 감독은 지난 3월과 오는 6월 예정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을 이끌 예정이었다.

UAE는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속해 있다.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와 예선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월드컵 예성 및 모든 A매치 일정이 중단되면서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고, 결국 협회는 조기 결별을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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